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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 되기

- 이탈리아 - 볼로냐 Anatomical Theatre of the Archiginnasio 볼로냐 The Luigi Cattaneo Anatomical Wax Model Museum 베네치아 아카데미아 미술관 파도바 Palazzo Bo and Anatomical Theatre 파도바 MUSME (Museum of Medicine) 볼로냐 Anatomical Theatre of the Archiginnasio 탐방계획에 없었지만 추가된 탐방지 중 하나는 볼로냐이다. 볼로냐는 피렌체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중세에 세워진 볼로냐 대학교가 유명하다. 볼로냐 대학교의 최초 건물인 Archiginnasio Palace는 1563년 지어졌다. 이는 도시의 다양한 공간에 퍼져있었던 Legisti(법), ..

로마 바티칸 미술관 & 살레르노 가상의학박물관 & 피렌체 우피치미술관 & 피렌체 La specola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를 탐방하면서 서양의학사에서 중요한 발견을 해냈던 의학자들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는데 그 시작은 역시 쉽지 않았다. 가난한 배낭여행자는 새벽비행기를 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절감하며 비행기를 탔다. 새벽 2시 반,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지만 숙소도 없었고 이동하기에도 위험했으므로 공항에서 아침 해가 뜰 때까지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로마에서 묵을 숙소를 알아보았다. 테르미니 주변에 많은 호스텔들이 있었는데 24번 플랫폼 쪽은 위험하다는 판단이 들어 1번 플랫폼 쪽으로 괜찮은 숙소를 알아보았다. 여성 전용 숙소인 호스텔라는 1박 밖에 불가했는데 1박이라도 일단 묵고 보자는 생각으로 ..

헝가리 부다페스트 Semmelweis Medical History Museum & Golden Eagle Pharmacy Museum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여정은 참으로 험난했다. 이번 유럽 여행의 주요 이동 수단이었던 Flix버스를 타러 기차역으로 갔는데 도무지 버스 정류장을 찾을 수가 없었다. 기차역은 컸고 플랫폼은 많았으며 여행객들로 붐볐다. flix 앱으로 위치를 살펴보았는데 기차역과 차도가 혼잡해서 도무지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 혹시 기차역 위로 올라가야하나 싶어 두리번거려보니 종탑같이 보이는 계단이 보였다. 설마 저 계단을 올라야하나 고민했는데 다른 길을 찾기엔 시간이 없어 캐리어를 들고, 나의 저녁식사가 될 햄버거세트를 들고 올라간다. 그런데 퀴퀴한 냄새가 난다 싶었더니 계단에는 새..

- 독일 본 The Horst-Stoeckel Museum of the History of Anaesthesia & 베를린 샤르테 의학사박물관 & 베를린 뮌센 인체박물관 & 드레스덴 위생박물관 - 브뤼셀에서 베를린으로 이동하기 전 본에 들렸다. 바로 본의 The Horst-Stoeckel Museum of the History of Anaesthesia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기차에서 내린 본의 모습은 우중충하여 음침한 분위기였다. 박물관은 본 기차역에서 꽤 먼 거리에 있었기에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박물관은 본 대학교 병원 내의 한 건물에 있었는데 대학교 전체에 건물이 70개 이상 있을 정도로 너무 넓어서 박물관을 찾는 데에만 거의 1시간이 걸렸다. 박물관에 들어가니 노년의 교수님께서 나를 맞아주셨다...

- 벨기에 브뤼셀 Museum of Medicine - 암스테르담에서 flix버스를 타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도착한 벨기에 브뤼셀. 작은 도시였지만 기가 막히게 맛있는 와플, 그리고 저녁 7시만 되어도 문을 닫는 거리의 상점들이 기억에 남는다. 브뤼셀에 가는 분들은 꼭 와플을 드셔야한다. 브뤼셀의 Museum of Medicine은 1994년, Université libre de Bruxelles의 Erasmus Campus 중심부의 건물에 개관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치료, 종교, 예술, 문학과 의학의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수집품들이 7000점 이상 전시되어 있다. 특징적인 점 중 하나는 고대 이집트, 아프리카, 중국 문명과 관련한 수집품들이 있다는 것이다. 왼쪽 그림은 파레가 막사에서 환자..

기행문 2. 영국에서 본 서양의학사 파리에서 런던으로 넘어오는 여정은 매우 힘들었다. 단 3시간만에 런던으로 향하는 유로스타가 있었으나 가격이 비쌌기에 Flix 야간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문제는, Flix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비가 굉장히 많이 내렸다. 어느새 길은 어두워지고 인도는 물론이고 차도 또한 빗물로 가득했다. 정강이까지 물이 차 캐리어에 물이 다 들어가는데 버스 정류장을 찾지 못해 인적이 없는 어두운 길을 헤맸다. 하필 유심칩이 고장 난 때여서 더욱 힘들었다. 그러다가 배낭을 메고 뛰어가는 사람들을 쫓아 버스 시간에 늦지 않게 겨우 정류장에 도착했다. 신발, 겉옷은 물론 속옷까지 다 젖어 급히 화장실의 휴지로 닦고 내가 타야하는 버스를 찾아 헤맸다. 물에 젖어 뒷수습을 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