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사람 되기

운동과 식단 관리를 시작한 지 어연 8년차, 요즘엔 특별히 더 신경써서 운동과 식단관리를 하고 있다. 평소에 마켓컬리에서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LIKE 텐더 를 잘 시켜먹고 있었기에,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브랜드에 대해선 알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 풀무원 지구식단 식물성 를 접하게 되었다.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라이트 브리또" 8가지 식물성 재료로 맛은 Up! 칼로리는 Down!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에는 2가지 맛이 있다 불고기 맛 콩으로 만든 식물성 고기를 300도 고온에서 직화해 불향을 그대로 담아낸 식물성 브리또 느끼함 없이 할라피뇨로 매콤해 남녀노소 좋아하는 불고기맛이다. 두부 살사 맛 담백한 두부 크럼블과 매콤한 토마토 살사 소스가 어우러진 식물성 브리또 두부 크럼블과 강낭콩, ..

책을 읽다가 '블로그를 개설해서 아무거나 하나의 글을 써라'를 실행해보라길래 오랜만에 나의 블로그에 들어와봤다. 정신 없던 1년 동안 방문자 수가 많이 늘었길래 놀란 한편, 그래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곤 있나보다 하며 뿌듯했다. 내친김에 요즘 하고 있는 취미 생활을 하나 써보려 한다. 그것은 바로 '프리다이빙'! 보통 동남아 여행 가면 액티비티로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는데, 기체통을 갖고 잠수하는 스쿠버다이빙과 달리, 프리다이빙은 숨을 참고 잠수한다. 수영도 못하고, 프리다이빙을 몰랐던 내가 프리다이빙에 재미를 느끼고 배우게 될줄은 예상치 못했는데, 이렇게도 되나보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냐하면,, 3월에 3주동안 발리 여행을 하면서, 발리 옆의 길리 트라왕안 (길리T라고 줄여부르기도함)을 가게 되었는데..

선배와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본과4학년은 미지의 세계이다.(그래서 나는 잘 몰랐다) 6년 과정 중 최고참 본4의 생활은 어떠한지, 언제 놀기가 좋은지 글을 써본다. 본과4학년 커리큘럼은 학교마다 매우 다르기에,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실습을 얼마동안 도는지, 수업은 얼마나 있는지, 자체 시험을 얼마나 보는지에 따라 로딩이 다르다. 내 경험으로는 일단 본과4학년은 타 학년에 비해 편하다.(사바사일 수 있습니다..) 이유1) 본과3학년 때엔 주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메이저 과의 실습을 돌고, 처음 임상 실습에 참여하기 때문에 힘들다! → But. 본4 때는 주로 마이너 과를 돌고, 본3때 익숙해졌기 때문에 실습이 덜 힘들다. 이유2) 의사국시 필기시험은 거의 혼자 준비하기 때문에..

국가고시 필기를 준비할 때에 참고서, 문제집, 교재 등이 있는데 출판사, 문제집이 다양해서 어떤 것을 살지 고민이 될 것이다. 그래서 나의 경험 위주로 정리를 해보았다. 문제집 분류 다양한 출판사와 문제집이 있는데, 크게 틀을 1) 개념서 + 문제 2) 기출문제집 3) 자체 모의고사 4) 단권화 정리집 로 분류해서 생각하면 된다. 사실 문제집에, 해설에 성의가 없는 경우(똑같은 해설 복붙) or 해설이 틀린 경우(impression을 잘못 잡는다든지, 선지가 옳은 이유를 잘못 해석)가 있다. 따라서 해설을 무조건 믿기 보다는 스스로 왜 그런지 확인하고, 임종평의 경우 이의제기 해설안(교수님께서 대답해주시는 것들)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교재명 특징 개인 평 개념서 + 문제 퍼시픽 KMLE (총 17권) ..

본과 4학년이 될 때에 국가고시에 대해 잘 몰랐고, 알기 어려웠기 때문에 후배들을 위해 국가고시 준비에 대한 글을 남기기로 하였다. 국가고시에 대해 대략적인 정보 - 준비 과정 - 도움 되는 것들 등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의사 국가고시란? 의사는 국내 의과대학(또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법적 자격을 획득하고 진료할 수 있다. 외국 의과대학을 졸업한 자인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대학일 경우에만 한국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출처 :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 의사 국가고시는 두 가지 1) 실기시험(CPX, OSCE) 2) 필기시험으로 구성되어있다. 1) 실기시험 (10문항으로 구성, CPX 9문항, OSCE 1문항) -..

한국 의대생의 미국 병원 실습/Clerkship/Observership 준비 Curriculum Vitae Clerkship program에 지원하려다 보면, Curriculum Vitae를 요구하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작성해본 서류는 아니기에, 무슨 내용을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구글링 등을 통해 정리한 Curriculum Vitae 쓰는 방법을 글로 올린다. Curriculum Vitae : The course of one's life/career - 목적 : provide a concise overview of academic background and accomplishments - 최근에서 과거 순으로, 어떤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활동했는지 작성한다. 구체적으로, 명료하고 일..

한국 의대생의 미국 병원 실습/Clerkship/Observership 준비 2020년 기준으로, Clerkship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정보들을 정리한다. 한국 의대생이면서, 선택 실습 혹은 방학 기간에 미국의 병원으로 실습을 가고자 정보를 찾았고,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갖고 있는 분과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한다. 1. 미국의 병원 실습 : Clerkship과 Observership - 미국 병원에서 실습을 해보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모를 때엔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해야 할지도 몰랐다. 먼저 병원 실습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는 것을 알면 좋다. - Clerkship : Clerkship은 미국 의과대학 4년 과정 중 마지막 2년 동안 진행되는 것으로, 임상에서 resident 또는 faculty의 감독..

- 스위스 바젤 - Pharmacy History Museum & The Anatomical Museum Basel 바젤 Pharmacy History Museum 스위스의 바젤은 스위스와 파리의 국경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시청사, 라인강이 돋보이는 곳이다. 바젤에선 Pharmacy History Museum과 Anatomical Museum Basel을 방문했다. 뚜벅이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바젤 기차역에서부터 걸어서 시청사를 지나 Pharmacy History Museum으로 향했다. 1924년, 약사이자 역사가인 Josef Anton Hafliger 교수가 바젤 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하며 그의 사적인 수집품을 기관에 기증해 박물관은 현재까지 1930년대의 전형적인 전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고 ..